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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작가 Jul 13. 2022

자립심이 크겠지

아침잠이 많은 둘째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한다.

지금은 초등생이 되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이제 아침 일찍 등원하는 연습을 좀 해보자 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아침을 다툼의 연속이지만 등교시간은 잘 지키고 있다.


학교에 가면 대충이라도 시간을 알아야하지 않을까해서  시계를 대충 알려주었다. 계랑 시간개념은 많이 다른듯하다.


10시가 넘어도 의식의 흐름대로 하고 싶은걸 하고 있기 때문에 잔소리가 많았었데, 도 의식의 흐름대로 지내고 있었나보다.

곧잘 도시락 씨는것도 까먹곤 하더니 지금은 아이 준비물도 잊어버리곤 한다.


자립심을 키우게 되겠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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