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연말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을때였다. 딸은 겁을 먹고 있다가 주사 바늘이 들어가자 정말 아픈지 울음을 터뜨렸다. 그걸 지켜 보던 아들은 겁에 떨며 자리에 앉자마자 마구 울어대기 시작했다.
두려움에 마구 울던 아들은 주사 바늘이 들어가자 울음을 뚝 그쳤다. 생각보다 안아팠던거다. ㅎㅎㅎ 그래서 싱겁게 끝이 났는데..
겪어보지 않은 모든 건 두려움이 앞서는거 같다. 진짜 겪어보기 전에 두려워서 울고 시작하지 못하는것들이 너무 많지는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막상 하다보면 생각보다 어렵지않아서 놀랄때도 있고 생각보다 어려워서힘들때도 있다. 하지만 해보지않으면 그 어떤것도 알수가 없기에 무엇이든 두려움에 묶이지 말고 일단 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