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블로그 기자단을 뽑는다는 소식에 지원을 했는데 내가 선정이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과 만일 되면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지원을 했는데 너무나도 좋은 소식을 접했다. 물론 큰돈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업주부 생활을 하면서 가만히 머물러 있기보다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자체가 경험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해서 적극 지원을 했었다.
다행히 나보다도 이웃이나 방문자가 더 많은 사람들도 있을 텐데 이렇게 선정이 되니 벌써부터 2020년 한 해가 기대되고 좀 더 다양한 것을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아 솔직히 행복하다.
여기 이렇게 20번...
자기소개서에 앞으로의 나의 활동을 두 가지 방향으로 적었다.
하나는 딸아이와 함께하는 창원 체험을 콘텐츠로 다룰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창원시 소재 기업 인터뷰를 통한 기업 소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그리고 글은 한 주제에 대해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 글과 객관적 관점에서 글을 써서 2중으로 게재하여 정보를 주관과 객관적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에 있다.
그러고 보면 실직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글을 써 온 덕분인 듯싶다. 특히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단어를 신경 쓰고 문법을 신경 쓴 것도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본다. 모쪼록 이번 기회에 나의 시야를 넓히고 귀를넓히는 기회가 되도록 해 볼 요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