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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삼 Dec 22. 2019

온라인 브랜드 자산의 필요성

요즘 내가 연구하고 있는 주제이다. "온라인 브랜드 자산"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미래의 기업 성장과 생존을 생각하게 되면 서다. 


우리나라 기업의 생태계를 고찰해 보면 주로 대기업을 시작으로 여러 하청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사정이 이러하니 기업 노출이 가장 많은 것은 언제나 대기업이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이 변해가고 경영환경에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세대교체 등으로 인해서 환경이 전반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고, 이로 인해 이전의 기업 생태계가 완전하게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게 현실이다. 

결국, 어제까지는 대기업의 안전한 울타리에 머물렀다면, 이제부터는 자생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우리나라 대다수를 이루는 중소기업은 현재 이런 변화를 이겨내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설 투자에서 기술투자 및 혁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업이 홀로서기를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기업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믿는다. 물론 기업과 기업 간 환경에서는 기존의 기업의 실적이나 기술력을 이미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났다가 없어지기도 하는데 점점 변화되는 기업에 대해서 기업끼리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을 거라 장담을 할 수 없다. 

결국, 시장원리에 따라 선택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냉정한 입장에 놓인 셈이다. 


결국, 이전까지 대기업 그늘에 머물러 있으면서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홍보에 대해서 고민할 때라고 본다. 

이전에는 대기업과 기업과 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서 자사의 정체성이 확립되었지만, 이제는 스스로가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전과 다른 경영환경에서 자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여러 조건들 중에서 온라인 브랜드 자산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 제품 생산에 있어서 공유경제를 활용하여 생산을 한다고 생각을 해 보자. 즉, 사무실 또는 집에서 주문을 받고, 제품 생산은 공유할 수 있는 특정 공장에서 손쉽게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결국 성공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서는 1인 기업일지라도 자사를 제대로 홍보하여 바이어나 타 기업으로부터 자사의 정체성 노출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인터넷 기반 홍보는 이미 시작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 본다. 


온라인 브랜드 자산을 논하기 전에 브랜드 자산에 대해 중요성을 살필 필요가 있다. Aaker에 따르면 브랜드 자산은 결국 기업의 주식에 반영된다고 언급하였다. 즉 기업 성장과 직결되는 요소인 셈이다. 여기서 브랜드 자산에 포함되는 여러 요인들이 있는데, 간단한 예를 들자면, 기업이 보유하는 브랜드가 자산으로 포함된다. 

예를 들어, 애플사의 사과 모양의 앰블램 자체가 자산으로 포함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마도 오지를 제외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애플사의 사과 모양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리고 애플사만 해도 자사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서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간에 주어진 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처럼 브랜드 자산을 구축한다는 것은 기업에게 있어서 발전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필자는 이런 브랜드 자산을 온라인 환경에서 브랜드 자산의 요소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인 연구 실적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서 말하는 브랜드 자산은 Keller의 이론을 근거로 온라인 환경, 즉 홈페이지에 담을 수 있는 브랜드 자산 요소를 언급하였다. 


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경우, 크게 영향은 없겠지만, 이외 중소기업은 반드시 온라인 브랜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기업의 정체성이 확립되리라 판단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할까? 

먼저, 기업 홈페이지를 스탠더드 하게 갖출 필요가 있다. 본인 연구에 따르면 약 29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만들어졌다면  SNS와 블로그 필요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서 기업을 홍보하거나 제품 홍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우 활발한 홍보 활동이 있어야만 한다.  


매출 증대, 즉 기업의 성장은 누군가가 반드시 그 제품을 사줘야만 이루어진다. 구매 전을 고려해 볼 때, 자사 제품이 소비자나 다른 생산자에 노출이 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우수한 제품이라 해도 판매에 늘 한계가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제품을 "노출"해야 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필자는 앞으로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브랜드 자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온라인 브랜드 자산을 통해 얻어진 기업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환경에서의 홍보를 통한 기업 제품의 노출이 미래 기업을 위한 해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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