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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삼 Sep 01. 2020

지역간 이동 근로자가 위험하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더욱더 사회는 위험수위가 높아졌다. 

그나마 내가 살고 있는 경남지역은 수도권 지역보다는 체감 정도가 낮지만 그래도 늘 긴장 속에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TV 뉴스가 되버렸다. 

정부는 2.5를 시행했지만, 과연 그 실효성이 어떨지 염려되는 게 사실이다. 


지금까지 집회로 인한 재감염자 확산,  교회집회로 인한 확산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선행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재확산의 원인들 말고도 또 다른 원인을 미리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바로 다음 재확산의 원인은 다름 아닌, 지역간 이동 근로자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창원이나 김해 지역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 통근하는 부산 사람들이 상당하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집회 위주의 감염자들이 문제라 볼 수 있겠지만, 

웬지 불안한 짐작은 다음은 인근 지역 통근 근로자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간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통근을 하며 살아간다. 


매일같이 소독을 한다고 해도 감염에 걸린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2.5 단계에 재택근무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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