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오는 2024년 10월 10일 시흥시에서 '2024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개최됩니다.
대회에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1일 학습교류회 장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물'에 관해 발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순천에서 가졌던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김해시는 탈플라스틱에 대한 시정책에 맞춰 '산업용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에 대해 컨퍼런스를 가졌었죠.
올해는 시흥시에서 물에 대해 논합니다.
지속가능한 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오는 2024년 10월 11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 오셔서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주제는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물관리 해법과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대주제 아래 총 세 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제 1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제언
발제 2 낙동강 생태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
발제 3 지속가능 아동친화도시를 꿈꾸며, 안전하고 재미있는 워터스쿨존을 제안하다.
발제 주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맑은 물에 대한 내용 청(淸),
생명을 살리는 물의 의미를 담은 생(生),
그리고 항상성 있는 바른 물 유지에 대한 의미를 담은 항(恒)이라는 의미를 담습니다.
(시민이 말하다)
첫 번째 발제는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경제분과 위원을 활동하고 있는 임용석 위원이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제언’이라는 발제를 준비하였습니다.
해당 발제의 컨셉트는 맑은 물입니다.
최근 세 가지 물의 시대라는 책을 쓴 피터 그릭이 주장하는 세 번째 물의 시대에 근간한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일반 시민 자격으로 발표하는 만큼 전문가적 관점이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전문가가 말하다)
그리고 두 번째 발제는 창원특례시 창원시정연구원의 경제산업실장인 정호진 실장이 ‘낙동강 생태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발표합니다.
해당 발제의 컨셉트는 생명입니다.
발표를 통해 강조되는 것은 지역간 분절이 아닌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지역의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낙동강 생태관광벨트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미래 세대가 말하다)
마지막 세 번째 발제는 조금 특별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 보는 시간인데요. 김해시 능동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임서현 어린이가 ‘안전하고 재밌는 워터스쿨존을 제안하다’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합니다.
해당 발제의 컨셉트는 항상 함께하는 물물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생각과 상상력을 ChatGPT를 활용하여 준비한 발표로 미래 세대의 연구 접근 방법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의 생각을 접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특별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과연 김해시가 시흥시에 와서 어떤 내용으로 물에 대해 발제할 것인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흥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