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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윤구 Jun 13. 2019

수험생 생활 백서 12선

세상의 모든 수험생이 알면 좋을 것들




1. 공부하지 않는 시간은 노는 시간이다.


이러쿵 저러쿵 아무리 핑계대봤자 결국 노는 시간이다. 줄여라.




2. 수에 연연하지마라.


점수가 같아도 문제는 천차만별이다. 점수보다는 점수의 원인에 집중해라. 그것만 개선하면 점수는 확 바뀐다.




3. 등수에 집착하지마라.

내가 뭘 모르는지에 집중해라. 모르는 게 없으면 다 맞을 수 있다. 다 맞으면 어차피 1등이다.



4. 통계에 집착하지마라.

"3월 모의고사가 수능성적이다"

"성공 가능성은 10프로다"


의미 없다. 통계를 깨부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다. 다만 통계를 우습게 보지는 마라. 자칫 그리 되기 쉽다는 뜻이다.



5. 원리와 유형 둘 다 잡아라.

원리를 가벼이 여기면 활용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고 유형을 모르면 시간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6. 암기는 기본이다.

완벽한 암기는 이해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 "나는 암기를 못 해" 라는 생각이 들면 머리에 각인 될 때 까지 반복해서 봐라. 안될리가 없다.





7. 나만의 참고서를 만들어라.


교과서든 뭐든, 공부했던 내용을 곱씹으며 나만의 교재를 만들어라.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자연히 알게된다.




8. 질문하는 법을 배워라. 구체적으로 해라.

풀어달라, 모르겠다 라고 질문하지말고 내 생각이 어떤지,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안가는지를 명쾌히 밝혀라. 이렇게 질문하지 못하면 답변을 들어도 네 것이 되지 못하니 질문 하는 의미가 없다. 그러니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깊게 고민한 후 해라.




9. 공부일기를 써라.

하루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하루 동안의 공부 내용을 복습하며 일기를 써라.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어떤게 중요한지, 오늘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반성할지. 그리고 내일 어떻게 할지. 차곡 차곡 정리해둬라.




10. 포기할 건 포기해라.

선택과 집중이다. 깔끔히 포기해라. 안그러면 나중에 포기하기 싫은 것,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 마저도 포기해야 한다.




11. 어려운 건 없다.

어려운게 아니라 귀찮은거다. 귀찮음을 견뎌라. 스스로를 더 귀찮게 만들어라.




12. 몸 관리는 항상, 시험 대비 컨디션은 마지막에 해라.


수험생이 아픈건 죄다. 아프지마라. 관리해라. 철저히 관리하고 아프기전에 병원가라.

시험 스케줄에 대비하는 건 한 달 전 부터 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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