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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윤구 May 17. 2020

절대적인 공부법을 공개합니다.

2년 전 공부법 책을 썼고 그를 주제로 강연도 많이 했지만 사실 공부법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다. 


공부라는 것은 어쩌면 다른 모든 일보다 가볍고 쉽다. 때문에 가장 단순하고 간단하고 쉬우며, 무작정 가다보면 옳은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인생을 더 살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결국엔 깨닫게 되겠지만 공부 외의 것은 결코 그렇게만은 되지 않는다.


제대로 깨달은 모든 사람은 같은 말을 하지만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그 말을 제각각 다르게 듣는다. 그리고 또 다른 깨달은 사람을 찾아간다. 귀를 반만 열고, 눈을 반만 뜬 상태 그대로 그렇게 순회를 한다. 아무리 봐도 의미없는 공부법 책을 수권째 독파한다. 의미 없는 질문을 반복한다. 정작 그 시간에 뭘 해야하는지 알면서도 말이다.


여러분 중 99%는 요행을 바란다. 또, 깨달은자은 그 깨달음을 공부법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데, 대부분의 학생은 그것을 단지 수단으로 착각할 뿐 정작 깨달음의 이유나 핵심은 묵살하기 때문에 공부법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들려주는것을 들어야 하는데, 듣고 싶은것을 듣는다. 


그게 여러분이 노력한다고 착각하는 노력인 '표면적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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