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는 운칠기삼이지!
"화투는 운칠기삼이야. 화투라는 건 말이야 내려갈 때가 있으면 올라갈 때도 있는거야!"
영화 타짜에서 곧 빈털터리가 될 호구의 대사다. 과연 그가 타짜들과 화투를 치면 운칠기삼이 먹힐까?
흔히 사업은 망할 확률이 높다고들 한다.
하지만 사실은 사업은 확률 싸움이 아니다.
우리는 종종 이미 정해져있던 결과를, 단지 운이 없었다고 착각을 한다.
"이번엔 운이 안좋았어"
허나, 이미 결과는 시작부터 정해져있다.
도박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무조건 실패하고, 시작하기 전에 이미 되도록 만든 상황에서 시작하면 성공한다.
그게 어디 사업에만 해당될까. 뭐하나 내 마음대로 안 되지만 사실 내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것일 뿐, 되도록 만든 상황에서는 안되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