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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컴퍼니 Feb 04. 2017

여기보다 어딘가에

사무실만 아니라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자기 일을 시키는 선배들이 갑갑해

자주 커피숍으로 피신했더니 통장 잔고가 빈약해졌다.

하루는 커피 마시는 대신 근처 근린공원에 앉아 있었다.

그리곤 깨달았다. 아, 난 커피가 마시고 싶던 게 아니라

그냥 사무실이 아니라면 어디라도 좋은 거였어.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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