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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컴퍼니 Apr 15. 2017

라이트 앤 플랜트 Light and Plant

800년 된 올리브 나무와 빛으로 만든 작품


오늘의 직장인 힐링 타임 테마는 '식물'과 '빛'입니다.

독특한 조합이죠?

4월 서울 광진구 'W서울 워커힐 호텔'이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10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재개장했어요.

덕분에 취재진도 엄청 몰렸죠.

호텔 로비에 있는 800년 된 올리브 나무가 인상적이더라고요.

이탈리아 시칠리아 산 올리브 고목인데 나무 위 천장에는 자연풍경이 상영되더라고요.

전 밤하늘이 펼쳐질 때가 제일 좋았어요.

나무에 조명을 비추는 프로젝션 공연도 하루 두 번씩 진행된다고 해요.

나무에 빔 쏘는 게 뭐가 그리 특별할까 싶었는데 실제로 음악과 함께 보니 꽤 근사했어요.

굴곡진 나무에 무늬가 생기는 것도 멋지더라고요.

일본 식물 전문기업 하나우의 사장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이라고 하네요.

평소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편곡한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는 공간이에요.

고목이 워낙 커서 한 화면에 담기가 쉽지 않더군요.

고개 꺾어가며 담아온 나무와 빛의 조화 한 번 보시겠어요.


>>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KHkOlrU93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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