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이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은 이상하다.
이제껏 이상하지 않은 사람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소위 정상이란 무엇이며 누가 정상인 것인가?
정답은 없다. 표준 같은 건 없다. 무엇이 정상인지도 모른다.
지금 생각해 보니
표준대로 살아가는 삶은 표준이 아닌, 규칙적으로 일관되게 살아가는 이상한 삶에 불과했다.
정상은 없다.
얼마나 이상한가 아닌가처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상함의 정도가 높을수록 유별나다고 불릴 것이다. 다만 그런 삶은 이상함 속에서 개성과 무늬가 드러날 것이다.
이상함의 정도가 낮을수록 모범적이라 불릴 것이다. 그런 삶은 사회적 안정을 누리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다만 그런 삶은 재미가 부족하다.
적시 적소에 본인만의 이상함을 드러내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