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서로를 세운다

도시 시리즈 1 : 도시의 감각 (6)

by 쿨맥

도시 시리즈 1 : 도시의 감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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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이다.
찬 기운은 남아 있지만 빛은 조금 길어졌다.


도시는 혼자 서 있지 않는다.
서로 등을 맞대고 각자의 방향을 본다.


바람은 아직 차갑다.
그래도 시간은 앞으로 간다.


멈춰 있는 듯 보여도
모든 것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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