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시작
웹 프로그래밍을 공부해보고 싶었다. 그런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갔다. 웹 프로그래밍에는 언어가 Java만 있는 줄 알았다. 뭔진 모르겠지만 공부해야 할 리스트들이 이렇게나 많았다.
- HTML / CSS
- javascript
- node.js
- Angular.js
- PHP
- GitHub
물론 위에 것들을 다하진 않겠지만, 조금씩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고 참여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아마존 웹서비스(AWS, EC2)에 서버 공간을 확보한 후 Linux Ubuntu OS를 설치 (AWS에서 다 해준다), MariaDB 설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node.js를 설치해서 Hello World 출력물까지 진행했다. 이번 스터디의 포커스는 node.js이다. 어떻겍든 한 달 이내에 간단한 서버를 node.js를 이용하여 만들어내야 한다.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한 초보지만, 지금 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왠지 좋다. 앞으로 배울게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미드'를 시작하는 긴장감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