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직거래'이다 보니 시중보다 좀더 저렴했고, 농장에서 직접 새벽에 출하되어, 싱싱함이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가끔씩, 우리 직원들에게도 맛보라며 선물주시고 홍보를 부탁하시기도 했다.
과거에는동료 태국승무원들이, 한국의 '배'와 '사과'맛에 열광하는것을 보았었다.
동남아가 '열대 과일의 천국'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세계 어디를 가봐도 한국의 '배'와 '사과'맛을 찾을수 없다고 극찬했다. 그래서 태국에 사는 동료들에게 한때는 '배''사과'등을 보냈었는데, 이제는 '딸기'로 바뀐것이다. 이런 과일을 선물받으면, 최고로 대우받는 거라고 느끼며,황홀해 하시는 분이 많았다
태국의 한 공주님도 '딸기'를 매우 좋아하셔서, '태국대사관'에서 수시로 공수하기도 했다.
이제 '딸기'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며 'K-딸기 덕후' 들을 글로벌로 양산해내는 시대인듯하다.
그런데, 다 수출하면 , 우리가 먹을 딸기값은 계속 오르는건 아닐지,,괜시리 걱정도 되는건 쓸데없는 기우이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