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혼자서만 일해 억울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지혜
by
고프로
Jan 24. 2024
눈이 뻑뻑 , 모니터만 바라본다
서대리는 인터넷 서칭, 김 과장은 30분마다 담배 피우러 가는 거 같다
가슴속 깊이 울화가 치민다
"왜 나만 바쁜 거냐고!!"
혼자서만 일하는 기분이 들 때
억울함을 넘어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혼자서만 일하는 기분은 단지 기분이 아니다.
실제로 다른 동료들보다 더 많이 일할 때 찾아오는 감정이다.
에이씨 , 선배가 바빠도 쳐다도 안 보는 개념 없는 후배들
팀장은 이렇게 바쁜 내가 보이지도 않나 무능해!!
이렇게 속으로 욕을 해도 변하는 건 없다.
오늘은 이렇게 혼자서 일을 많이 껴안아
업무 스트레스, 감정 스트레스를 겪는 직장인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업무 난이도가 나의 업무력보다 높아질 때 그 현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나의 업무력 lv이 5, 새로 맡게 된 업무 난이도가 lv7인 경우
일을 마치기 전까지 퇴근 후 집에서 쉬거나 막연함과 압박감이 먼저 찾아온다.
업무를 해도 자신이 계획한 거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그때 보이는 여유 있어 보이는 동료들
울화가 치민다.
▶ 해결책
아령 5kg 낑낑 든다
7kg를 들게 되다면 팔뚝과 갑바가 더욱 튼튼해진다.
업무 난이도 lv5를 하던 사람이 lv7을 하게 된다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인턴 때
지점장 운전기사, 서류 복사 허드렛일만 했다.
대신 내가 맡은 일에서만큼은 우주 최고가 되자라고 결심했다.
새벽 2시
거래처 사장과 술을 마시고 나면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나면 3시가 다되었다.
피곤했지만 이 일이 나에게 전부라는 자세로 임했다.
회장님 보고자료를 복사할 땐
사비를 털어 일반 용지보다 부드러운
최고급 용지를 샀다.
스테이플러로 철을 한 뒤
뒷장에는 손에 베이지 않게 테이프로 붙였다.
술자리에서 지점장이 한 말
이 친구는 회사에서 분명 인정받을 것이다
너희들도 이 친구 일하는 자세를 본받아야 한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 앞에서
어깨가 으쓱 해졌다.
5명의 인턴 동기 중
인사팀에서 나를 광주로 발령 내려했다.
하지만 지점장의 적극 권유로 난 본사에 남아 근무를 했다.
지금의 자리가 힘들더라도
그 일이 쉬워지게 느낄 만큼 자신을 성장시켜라
그리고 넘치게 일하면
꼭 회사에서가 아니더라도
더 큰 기회가 주어진다.
맥도널드 창업자 레이크록
그도 한때 종이컵 판매 영업 부장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그가 일하는 자세는 사장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경지였다.
그러다 밀크 셰이크를 만드는 멀티 믹서 사업을 접하게 되었다.
넘치게 일했다.
그리고 우연히 맥도널드 형제를 만나게 된다.
어떤가
넘치게 일하면 세상이 가만두지 않는다.
지금 힘들다면
성장하자
넘치게 일해서 더 큰 기회를 부여잡자
keyword
울화
모니터
직장인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고프로
직업
회사원
15년간 영업관리자로 달려왔습니다. 이젠 잠시 멈춰, 아빠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내 꿈의 방향을 다시 묻습니다. 육아휴직 중, ‘나’라는 사람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갑니다
구독자
98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직장인이 만나본 100억대 부자들의 공통점은 OOO다.
직장인이 만나본 건물주는 어떤 사람인가?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