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와일드

야성,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다

by VICKI WORKS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간다. 극장을 가기도 여의치가 않다. 그리고 마땅히 볼 영화도 없다. 모든 것이 얼어붙었다. 뭘 볼까 고민을 하다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었다.


캘리포니아의 판사의 애완견인 벅은 천방지축 세인트 버나드와 셰퍼드 믹스견으로 영리함과 그 힘을 아무도 감당하지 못한다. 견주인 판사의 생일 날에 주인집의 모든 식구들은 파티 준비와 벅을 방어하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완벽히 벅을 방어했다고 생각한 찰나 기념사진을 찍는 순간에 벅은 모든 것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벅은 생일 파티를 망친 댓가로 집 밖에서 밤을 보내게 되고 덩치크고 영리한 벅을 주시하던 개장수에게 납치 된다.


당시 1890년대는 알래스카에도 골드러시가 일었고 사람들은 금을 찾기 위해 알래스카로 떠났다. 금을 찾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사람들은 얼어붙고 넓은 땅에서 이동하기 위해 썰매 개를 찾았다.


쇠사슬과 방망이에 그리고 어디를 가든 혹독한 추위로 가득한 알래스카에서 벅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처음 보는 눈을 맞이하면서 신나는 것도 잠시 벅은 우편물 썰매을 끄는 막내 개일 뿐이다.


영리하고 덩치 좋은 벅은 현지의 상황에 순응하며 베스트 썰매개가 되지만 그것도 잠시 ‘전보’라는 혁신적인 문물이 발명되면서 은 다시 팔리는 처지가 된다.


금광을 찾기 위해 무리하게 여행을 시작하려는 욕심쟁이 주인에게 팔리게 된 벅은 알래스카에서 처음으로 마주쳤던 존과도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알래스카에서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코로나로 답답한 우리들에게 눈으로라도 광활한 자연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캐나다의 자연에서 여기저기 마음껏 뛰어다니는 벅을 통해 생활거리두기 실천을 하는 우리에게 조금은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끄집어내어 환경에 적응하되 결코 굴복하지 않는 벅을 통해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화의 원작은 잭 런던의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1903년 출간되어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와 청소년 세계문학 필독서로 선정된 명작이라고 한다.


#콜 오브 와일드 #개 #코로나-19


<에필로그>

코로나-19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더운 여름 시즌. 주말의 고속도로가 활기를 띄고, 금요일 퇴근길의 강남은 예전같이 활기차다. 청춘들은 불금을 즐길 채비를 하고 나이든 꼰대는 이를 걱정한다.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실내에서 힘들것이다. 코로나-19 항체 보유자가 거의 없다는 발표와 장기화가 될 것이라 한다. 여름이 지나면 곧 가을, 겨울이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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