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상점이 보인다.
상점문이 아주 조그맣게 보여 나는 들어갈 수 없는 사이즈로 보인다.
그러나,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내가 들어가고도 한 사람이 더 들어올 수 있는 넉넉한 너비임을 알 수 있었다.
주님의 좁은문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의 여러 갈림길 속에서, 주님의 순례길을 따라가는 것은 어렵지만,
결국,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수록 저 멀리 보이는 문이, 알고 보니 내가 들어가기에 꼭 맞는 문으로 있음을,
또 그 앞에서 주님이 미소 띠며 마중 나와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자.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