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예배3

지하철 의자

by 안진석

우당탕



지하철 안에 사람들이 몰린다



고요해진 지하철 속



한 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다음역에 없어질게 분명해 긴장감이 흐르던 그때,



슬며시 앉는다



눈을 깜빡하니 어느새 백발의 할머니가 앞에 있네



자리를 내어주고 든 생각,



’앉아야지 양보할 수 있네‘



양보도 만약 앉지 않았다면 못했겠네



그렇다면 열심히 앉고 열심히 양보하자!



열심히 사랑받고 열심히 사랑하자!



열심히 누리고 열심히 흘려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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