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귀신도 사람도 아니었다.
김진우 (37세) 직업: 회계사 특징: 내성적, 규칙적인 생활, 타인과 친밀해지는 것을 어려워함 결핍: 평생 연애 경험이 없음. 사람과의 연결에 목마름
서하 (나이 불명) 진우가 만난 완벽한 연인 다정하고 이해심이 깊으며, 진우가 꿈꿨던 이상형 그대로 실체 없는 존재, 진우의 ‘사념’
박지훈 (35세) 진우의 직장 후배이자 유일한 술친구 진우의 변화에 의문을 품음 사이드 스토리: 진우를 걱정하며 몰래 그의 연인을 찾아보지만, 아무 단서도 못 찾음 → 끝까지 조력자로 남음
이서영 (33세) 진우의 단골 카페 바리스타 오랫동안 진우를 지켜보며 은근한 호감을 품음 사이드 스토리: 진우가 혼자 대화하고 웃는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움 →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진우에게 다가오는 인물
운혜 스님 (70대) 산사 절의 노스님 사념의 정체와 위험성을 알려줌 조언: 사념이 깃든 물건을 태워야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