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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길여행]분주령에서 만난 야생화와 숲길




국내에서 야생화가 많은 곳을 꼽으라면 누구나 말하는 곳은 인제군 곰배령, 그리고 태백시 분주령일 것이다.


물론 여기말고도 어느 야생화만 군락지로 펼쳐진 곳도 있지만, 위 두 군데는 다양한 야생화와 꽃나무가 가득한 곳이다. 이번 6월에 다녀와서


본 꽃도 많았지만 미쳐 보지 못한 꽃들도 꽤나 많다.


 다른 계절에 분주령을 다시 찾아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1. 대나무꽃 - 6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꽃입니다. 행운이 가득했던 날인가 봅니다.




2. 졸방제비꽃 




3. 선종덩굴(요강나물)




4. 큰앵초꽃






5. 미나리아재비꽃




6. 유채꽃






7. 범의꼬리꽃





8. 전호




9. 꽃쥐순이




10. 층층나무꽃 - 군락지를 형성하는 나무인데 팥배나무와 비슷합니다.






11. 삿갓나물




13. 쥐오줌풀 - 꽃과 가지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TIP. 

 1. 분주령은 탐방예약제로 운영하는 곳이다. 태백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 태백시 사전예약제 안내


     1일 탐방인원 : 300명 이내       사전예약자의 식별을 위해 생태탐방 허가증을 배부하여 드립니다.

       탐방가능시기 : 5월 16일 ~ 10월 31일

       관련문의 :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Tel.033-550-2061)


 2. 분주령을 가기위해서는 검룡소 또는 싸리재(두문동재)에서 출발하는 것이 접근성이 용이하다. 하지만 싸리재는 대중교통이 없으니  택시 또는 단체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3. 분주령 가는 길과 백두대간 능선코스는 싸리재에서 같이 출발하지만 금대봉에서 갈라지며, 백두대간 능선길은 탐방예약제 구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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