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차 (Camping Deva - Gijon)
출발지역 Camping Deva
도착지역 Gijon
준비물 기본배낭, 크레덴시알, 알베르게 정보 자료, 식수, 점심식사거리
코스지도
고도지도
거리 / 시간 11 km / 4시간 (알베르게까지 거리 포함)
주요지점 Camping Deva - Gijon(알베르게)
자치주 Asturias
어김없이 해가뜨고 새로운 날이 시작한다. 오붓하게 4명이서 보냈던 저녁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 만큼 아침은 가혹하리만치 빨리 왔다.
오늘따라 유난히 힘들었다. 거의 20여 일 이상을 쉬지않고 25km 이상을 걸었으니 힘들기도 할법하다. 게다가 Irun에 도착도 저녁에 하였는데 그날 바로 걷기 시작했기에 시차적응이라는것을 생각해볼 여지도 없었다.
그렇게 강행군(?)을 해왔던 북쪽길이였다. 그래서 오늘은 쉬기로 했다. Camping Deva에서 쉴 수 없으니 Gijon에 가서 쉬는 것으로...
Gijon까지는 약 5k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편한 주택가 사이를 지나 해안으로 다다르는 코스이다. 한 두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곳이 Gijon 이였다. 그런데 알베르게까지 걸어가는길이 생각보다 멀었다.
출발할때부터 가지고 다녔던 알베르게자료는 여러개 표시되어 있지만 공립만 찾았던 우리들한테는 날벼락이였다. Gijon해변에서 어림잡아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다른 알베르게는 알 수 없는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해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으니 그저 걸어야 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좋으려만 데이터사용할 경우 요금폭탄이 두려워 WiFi를 켜놓은채 걸으면서 수신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스페인의 WiFi는 대부분 유료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망이 거의 없었다. 운이 좋게도 주변에 관공서 건물이 있어서인지 하나가 걸렸다. 그리고 알베르게를 검색하고 나서야 찾아갈 수 있었다.
사전에 미리 준비했다면 이런 당황스런 경우가 없었을까?
해변에서 노란 화살표를 벗어나 알베르게를 찾는 순례길을 이어갔다. 바닥에도 가리비표시가 붙어 있는데다 자전거순례길과 걷는 순례길이 구분되어 있어 접촉사고가 날 일이 없는 곳이 순례길이다.
한국이였다면 같은 둘레길에 엉키어 자잘한 사고가 존재했을텐데 말이다.
내일은 여기 해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본래 순례길까지 내려오는 길이 만만치 않게 길기때문이다. 해안여행보다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다. 일찌감치 알베르게에 찾아들었다. 외곽에 위치해서 그런지 아니면 순례자가 적어서 그런지 한 방에 나와 동행인 후배 2명이서 사용하게되었다.
오랜만에 누려보는 여유로움과 휴식...
순례길은 이렇게 걸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알베르게 이름 Albergue juvenil San Andrés de Cornellana
숙박비 (유로) 15유로
침대형태 6bed/1방, 총 132bed
침대수 Domitory
담요제공여부 Yes
부엌/조리시설 No
화장실/샤워장 Yes (샤워장 및 화장실은 남녀구분 )
세탁기/건조기 No / No
아침식사 제공 No
인터넷 사용 Yes (Wi-Fi)
주변 편의시설 Supermercado No
Bar No
Restaurante Yes
박물관 등 No
1) 별도비용을 지출하면 아침식사 또는 저녁식사가 가능함.
2) 유스호스텔이며 순례자숙소와 일반숙소가 다른층을 사용 함.
3)인터넷 room이 따로 있으며 무료사용 가능/무선인터넷 사용가능
4) 슈퍼마켓은 약 1km정도 걸어 시내 안쪽으로 걸어가야 하며, 주변에는 빵집과 바가 있으니 여기를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