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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드러운직선 Aug 21. 2016

[책] 오리지널스

#002#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2016년도에 가장 HOT 하다고 생각하는 책.

주변 사람중에서도 나름 크리에이티브 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은 모두 읽고 있는 책. 

(내가 권하기도 했지만 ㅎㅎ)

그래서 올해 읽은 BEST 3 에 들어간다고 자평하는 책이다.


말콤 글레드웰, 피터틸, 리처스 브랜슨, 윤종규, 유영만,공병호, 조영탁

평소 흠모하던 양반들.... 추천의 글을 써준 사람들도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빵빵하다.


책에서 이야기하기를... 무언가를 성취하는데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순응하는 길 (conformity)

하나는 독창성을 발휘하는 길 (originality)


이미 잘 닦여진 길로 무리를 따라가느냐?

아니면 인적이 드문 길을 선택하여...시류는 거스르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나 가치를 추구해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가느냐?

전자보다는 후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와서 그런지, 간만에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불만족인 상황을 해소하는데는 크게 4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직장생활이든, 결혼생활이든 뭐든)


그 상황에서 탈출하던가,

불만을 표출하던가,

인내하던가,

방관하던가.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하고 있는지, 해나갈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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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책의 문장들을 사진과 글로 옮겨본다.





가슴에 와닿는 용기에 대한 새로운 정의


갤런슨은 창의적인 인물들을 연구한 결과, 혁신에는 서로 크게 다른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개념적 혁신가(Conceptual innovator)들은 대단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 개념을 실행하는 데 착수한다. 실험적 혁신가(Experimental innovator)들은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식을 축적하고 진화한다. 그들은 특정 문제를 다루면서도 처음부터 특정 해결책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실험적 혁신가들은 미리 계획하는 대신 일을 진행시켜가면서 해결책을 찾는다. (…) 개념적 혁신가들은 단거리 주자인 반면, 실험적 혁신가들은 마라톤 주자이다


누군가가 우리를 늘 지지해주면 우리는 이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처음에 경쟁자로 시작된 관계지만 점점 열렬한 지지자가 된 사람의 경우 진정으로 자신을 지지해준다고 여긴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사람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점점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라고 애런슨은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처음부터 쭉 긍정적인 감정을 지녀온 경우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다가 점점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한 경우에 더 뿌듯함을 느낀다.



기업가와 발명가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성공할 확률을 어느정도는 실제보다 높게 생각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아이디어를 추진할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의 실제 선호도를 알게 되고 나서도, 그들은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확증편향'에 빠진다. 즉 자기 아이디어의 장점만 눈에 들어오고, 한계나 단점은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거나 변명으로 무마해버린다.


'미시감'을 경험할 때 현재 상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기시감'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전에 본 적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현상을 말한다. 미시감은 그 반대다.늘 봐온 익숙한 것이지만, 그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기존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함을 뜻한다.


평지풍파를 일으키기도 평정을 유지하기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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