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전쟁> 2018, 이길보라 감독
"할아버지는 전쟁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으셨다. 할머니는 그런 건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라 했다. 학교에선 베트남 참전으로 경제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배웠다. '양국이 불행한 역사를 겪었다'고 대통령은 말했지만 그 불행한 역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이길보라 감독-
아버지가 한 일을 아이가 책임져야 하나? 그럴 순 없지. 누가 그 죗값을 갚을 수 있겠어. 젊은 세대들은 아무것도 몰라. 내가 너희들에게 분명히 말했어, 그러니 됐어. 사실대로 말했고, 그저 이야기했을 뿐이야."
-응우옌 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