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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진우 Nov 28. 2020

군주정, 귀족정, 민주정- 사회정의는?

군주정, 귀족정, 민주정- 사회정의는 어떤 체계에서 오는가?

사회계약론을 말한 토마스 홉스는

'리바이어던'에서 국가가 지배하는 세가지 방법
'군주정', '귀족정', '민주정' 관한 논의를 하면서

세가지의 차이는 권력의 차이가 아니라 편리함의 차이에 있다- 말한 대목이 인상적이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전쟁상태를 끝낼  있는 권력이라면 어느쪽이건 간에 정의라고  것이다.

 논의는 오늘날 민주주의를 채택했는데  혼란스러운 국가들-우리나라의 2020년을 비롯하여- 강하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외형상 민주주의를 택한 중남미나 아프리카 국가보다 군주정이나 귀족정에 가까운 싱가폴, 중국이  깨끗하고 치안과 사유재산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도 반증이며,
로마가 공화정이 아닌 제정시대에  발전했다는 것도 반증이다.

사회의 정의를 위하여 최선의 체계는 무엇일까 계속 질문을 질 필요가 있다. 민주주의가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과 고민을 던지는 사람이  많은 사회일 수록 오히려 민주주의를 제대로 운영할  있을 것이고

우리같은 모습으로 사회가 흘러간다면 민주주의는 시궁창에 박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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