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가 문득.

by 콜랑

어쩌다 오토바이를 타 봤다.


느그읏하게

은행, 단풍 날리는 도로를

노랑, 빨강 물든 햇발 사이로


상쾌한, 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아침 바람은 덤이다.

매일 차로 지날 때는 모르던...


어쩌다,

얼마나 오랜 세월 차 껍데기에 나는 갖혀 있었을까...

얼마나 오랜 세월 프레임 속에서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