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야 한다고 몸이 알리는 신호
현대를 사는 대부분 사람들은 “운동할 시간을 좀처럼 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합니다. 가까스로 헬스클럽에 등록하더라도 힘든 운동이 싫어 운동하는 흉내만 내다가 오기 일쑤죠.
이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매가 엉망이 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디시스인사이더닷컴’ 이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항상 피곤하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하루 종일 정신이 초롱초롱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라도 잠시 짬을 내 걷기를 하거나 운동을 할 시간을 갖는다면 피곤하지 않고 늘 깨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죠.
팔굽혀펴기를 잘 못한다
팔굽혀펴기는 등과 어깨, 팔, 중심 근육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신체능력을 검증하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50세 이하의 사람들은 최소한 5~10회는 해야 제대로 된 체형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죠.
팔굽혀펴기를 1~2개 밖에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무릎을 바닥에 댄 채 팔굽혀펴기를 해보세요. 점점 횟수가 늘어나면 무릎을 떼고 제대로 된 자세로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면 됩니다.
복부에 살이 많아졌다
단순히 몸무게만으로는 몸 상태를 평가할 수 없으나 허리 부근에 뱃살이 많으면 몸매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도한 뱃살은 대개 복부비만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는 심장, 콩팥, 간, 소화기관, 췌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40인치(101.6센티미터), 여성은 35인치(88.9센티미터)를 넘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계단 오를 때 너무 숨이 찬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한 줄로 이어진 계단을 오를 때는 신체가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숨을 가쁘게 내 쉬는데요. 따라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고 해서 초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숨이 찬 정도를 넘어서 계단을 오르기가 너무 힘이 든다면 몸매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몇 가지 심장과 혈관의 순환 체계 활동이 필요합니다. 몸매나 체형에 이상이 있으면 유산소 운동이 힘들게 되죠.
즉 걷기나 조깅 등을 꾸준히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처음 유산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일주일에 5번 정도 30분 동안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강도를 높여가다보면 계단도 가뿐하게 오를 수 있는 체력과 몸매를 갖게 되겠죠.
단 것이 자꾸 먹고 싶다
운동을 하고 나면 바로 음식을 먹고 싶어질 것 같지만 연구결과는 이와는 다릅니다. 30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 직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졌는데요.
운동을 조금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이 계속되고 하루 종일 당분이 많이 든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몸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식욕이 줄어들면서 단 음식에 대한 갈망도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