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송면규 칼럼니스트 Feb 19. 2022
민주주의는 "국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제도"이다. 그런데 정작 주권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강하다.
사람들은 '정치'라는 단어만 들어도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정치인들이 서로 대립하고 헐뜯고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자주 봤기 때문 아닐까 싶다.
특히 현실 정치인들의 꼴사나운 행태, 미디어의 부정적인 보도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고조된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국민 대부분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정치가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 다름 아니다.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런 정치인들에게 지배당한다"는 플라톤의 주장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무관심은 국민의 의사 무시, 소수 특정 세력의 이익만을 위한 의사 결정, 민주주의의 퇴보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대장동 사건"이 좋은 사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를 막기 위해 국민은 정치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투표로 행동해야 한다. "국민들은 투표하는 순간에만 주인이고, 투표가 끝나자마자 다시 노예로 전락한다"는 루소의 외침이 내 한 표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이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어떤 후보가 가장 역량 있고 정직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