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선생님, "무속 숭배자" 일까
살며 생각하며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Feb 24. 202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19일 거제 유세 과정에서 지역 어민한테 선물 받은 지역 특산물인 '건대구'를 들어 올린 사진으로 '무속 논란"에 휩싸인 것 같다.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윤 후보가 거제 지역 유세 중에 리본이 묶인 건대구를 들고 찍은 사진을 두고 무속 논란을 제기했다고 한다.
최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뭡니까? 하... 낯설다. 무속 또?"라고, 배우 문성근 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뭐죠? 또 "무속'인가요?"라고 했나 보다.
즉 굿을 할 때 건대구가 사용되는 만큼 "무속이 연상된다"는 강한 의미를 부여해서 윤 후보에게 '무속 프레임'을 덮어 씌우려다 되레 강한 역풍을 맞고 있는 것 같다.
강 씨는 "지난주 토요일 윤 후보가 거제에서 유세한다기에 잡은 대구 중에 가장 큰 것을 윤 후보에게 드렸다"면서 "거제의 시어가 바로 대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후보 유세가 전국에 전파를 타니 거제도 대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자기가 선물한 거제도 특산물이 무속이냐면서 "무속 연상?" 민주당과 최 전 의원 등을 향해 거제 시민에 대한 모독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과 최민희 전 의원, 문성근 배우의 사과는 아직 없는 것 같다. 다만 "최민희가 표 다 깎아먹는다"며 난감한 표정이라는 소문이 들린다.
전국 노래자랑 사회자 송해 님이 전국을 유랑하면서 지역특산물로 건대구 하나쯤은 선물 받았을 것 같다. 그렇다면 송해 님도 '무속 숭배자'로 봐야 하는 건지 많이 헷갈린다.
오호라! 정글 같은 대한민국 대선 시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