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이 알려주는 인생 명언

살며 생각하며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설 명절을 보내고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면서 200년 전에 우리 사회를 이끌었던 -불세출의 천재라 불리는- 다산 정약용이 알려주는 '인생 명언' 5가지를 생각해 본다.


첫째. 그들이 했다면 나 또한 할 수 있다.

- 평범한 사람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다. 인생의 롤 모델을 정하고 그 사람이 남긴 깊은 발자국 위를 그대로 걸어 보는 것이다. 용기란 처지나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더 높은 이상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오늘 고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 위대한 성인과 평범한 사람의 다른 점을 고른다면 잘못을 즉시 깨닫고 뉘우치면서 고치는 것이다.


셋째.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무리한 일, 정도를 벗어난 일을 하게 되면 오히려 일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그리고 꾸준함이다.


넷째. 세월의 비바람을 견디고 얻은 성공은 영원하다.

- 너무 이른 시기에 높은 자리에 오르면 합당한 덕과 경륜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타고난 재능과 학식이 있더라도 덕과 인격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교만해질 수밖에 없고 경험과 경륜이 부족하기에 조그만 위기가 닥쳐도 제대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


다섯째. 즐거움은 괴로움에서 나오고, 괴로움을 즐거움에서 비롯된다.

- 괴로움과 즐거움이 서로를 낳는 것은 움직임과 고요함 그리고 음과 양이 서로 뿌리가 되는 것과 같다. 삶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서로 통하며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반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다산이 후손한테 알려주는 인생명언을 책상 머리맡에 붙여두고 매일 곱씹고 실천한다면 우리네 삶이 좀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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