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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키우려면

살며 생각하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대체로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부족하며, 자신을 과소 평가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불안, 무력감, 우울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특히 자기 비하와 부정적인 자문을 하는 경향이 많다. 즉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주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부정적인 자문을 통해 스스로를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실패를 자신의 무능력으로 받아들이며, 실패에 대한 부담을 짊어지려 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을 더욱 낮게 평가하고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첫째,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 모두 성장의 기회로 삼아서 자기 인식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한다.


둘째, 부정적인 자문을 긍정적인 자문으로 바꾼다.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셋째,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서 이를 달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서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다.


넷째, 자기 자신을 중요시하고 존중하는 마음 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존중이 높아지면 자존감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다섯째,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고 타인의 의견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여섯째, 낮은 자존감이 지속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작용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심리치료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심리적인 부분을 탐구하고 극복할 수 있다.


나는 "라면 식당"을 전전하면서 혹시 누가 "소고기 등심" 사주길 기대한다면 올바른 생각일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꼽는다면 1순위가 바로 '나'인데 말이다. 내가 나를 잘 모시지 않고 함부로 하는데, 과연 누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할까?"심사숙고가 필요한 부분" 아닐까 싶다.


세상은 틈만 보이면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득실대는 정글과 같다. 이런 각박한 사회에서 과연 누가 나를 귀한 존재로 알아줄까, 턱도 없는 희망 아닐까 싶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내가 나를 귀하게 모시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자존감을 키우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긍정적인 마인드 셋을 유지해 간다면 조금씩 변화하는 걸 경험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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