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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부정적인 현실을 창조할까

살며 생각하며

사람이 살면서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크게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행복했던 기억보다 부정적인 기억들이 더 생생하게 남게 된다. 왜 그럴까?


때로는 현재 자신이 처한 행복이라는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그 안에서 또 부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려 한다. 그리고 그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인해 나에게 오는 좋은 일들과 감정을 눈치채지 못하고 흘려버리는 경우가 있기도 한다.


사람이 부정적인 현실을 창조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고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인해서 부정적인 현실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첫째, 마인드 셋과 태도이다.

- 개인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자신의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진 사람은 주변의 긍정적인 측면을 놓치고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하게 된다. 이는 마음이나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둘째, 과거 경험과 상처 때문이다.

-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상처는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 또는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 형성될 수 있다.


셋째, 사회적 영향

- 주변 환경이나 사회적인 영향도 부정적인 현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부정적인 소식, 사회적 비판, 경제적 어려움 등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스트레스와 불안

-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불안해지기 쉽다.


다섯째, 자아개념과 자기 효능감

- 자아개념과 자기 효능감이 낮을 경우,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을 갖게 되고, 이는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은 상호작용하여 부정적인 현실을 창조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며, 자칫 고질적 증상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자기 인식의 개선, 긍정적인 마인드셋 구축, 적절한 대처 방법의 습득 등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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