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전, 관람

살며 생각하며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오늘 오후에 관악구 낙성대 부근에 소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헙회에서 전시하고 있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잠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소 생소한 명칭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 7,500개의 교회, 한국에는 430개 교회와 신도 수 350만 명으로 '안상홍'이라는 분이 1964년에 설립했다고 한다.


자신들은 "성경대로 행하는 교회"라는 걸 강조하면서 안상홍 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성경대로 안식일, 유월절 등 새 언약의 진리를 지킨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진리의 교회'라는 걸 강조한다.


6층에 마련된 전시장은 A zone~ D zone으로 구성돼 있는 데, 각 zone 마다 독특한 사진과 추억의 비품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고, 어머니에 관한 각종 글과 시가 적혀 있다. 사진과 비품은 대부분 신도들이 제공하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어머니'라는 용어는 세상 어디에서나 소중하게 불리는 그리고 부르면 눈시울이 붉어지고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아닐까 싶다. 오죽했으면 "여자는 약하다. 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글귀가 생겨났을까 싶다.


어머니 전시회는 서울에서는 현재 낙성대 부근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시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86만 명이 관람했다고 한다. 이매역 부근에서 '아버지' 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공유한다.


이순재, 임현식 등 탤런트와 여러 명의 기자, 시장 군수 등 각계 인사가 어머니 전을 관람하고 내놓은 평을 들으면서 "자식은 누구나 불효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든지 어머니 전을 관람할 수 있으므로, 잠시 시간 내 관람하면서 추억 여행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보면 어떨까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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