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의 시선

살며 생각하며

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주변 사람의 시선에 민감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간혹 보게 된다.

다른 사람은 나한테 별 관심 없다. 심지어 내가 죽어도 "저 사람 죽었다"하는 정도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 혼자서만 주변 사람이 나한테 관심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기업체 요청으로 강의할 때도 절반 가량은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사무실에서 일하다 놓고 온 업무 생각 또는 다른 잡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게 보통 사람의 심리 아닐까 싶다.

이처럼 사람들은 각자 살기 바빠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그런데 과대망상증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하는 통계가 있다.

해서, 자기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방법 몇 가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기

- 먼저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기 존중과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2. 자아인식 강화

- 자신이 누구인지, 또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자기 스스로에 대한 탐구와 내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자기 주도적 행동

-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에 따라 행동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4. 자기 취미와 관심사 찾기

- 자신만의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 활동하면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5.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 주변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자아실현과 안정에 도움이 된다.

6. 자기 계발에 투자하기

- 자기 계발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더 나은 버전의 자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부, 습관 개선, 기술 습득 등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다소 도움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는 개인마다 다르고, 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실천할 때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첨언한다.

특히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 안정환(TV 가보자 Go 프로그램)씨의 대사가 와닿는다.

만일 주변 사람들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수'이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고수'라는 점을 참고한다. 따라서 자신을 믿고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하수가 조급해하는 것은 주변의 시선에 따라 삶을 살기 때문이다"라는 선현들의 말씀은 "자기 주도적 삶을 살라"는 교훈 다름 아니다.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헛된  부질없는 것이다"라는 법륜 스님의 말씀이 와닿는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나를 믿고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자신한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