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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면규 칼럼니스트 Sep 10. 2024

고슴도치 요법

살며 생각하며

'쇼펜하우어' 주장하는 "고슴도치 요법"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이론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리감과 친밀감 사이의 균형을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된다.


고슴도치 요법에 관한 이론은 독일의 심리학자인 에릭 쇼펜하우어가 1949년에 발표한 책 "도시의 고양이"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고 전해진다.


고슴도치 요법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묘사하는 데, 고슴도치의 행동에 비유된다. 고슴도치는 서로 가까이 다가가면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따뜻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이 이론은 사람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때 발생하는 갈등과 균형에 관심을 두며, 서로의 개인적 경계를 존중하면서도 충분한 접근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상호 의사소통과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이론은 사회심리학이나 대인관계 연구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사람들 간의 접근과 거리 유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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