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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면규 칼럼니스트 May 13. 2024

이병철 회장의 농사비법

살며 생각하며

이병철 회장은 삼성그룹의 창업자로 기업가 정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유명하다. 그는 젊었을 때 농업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는데, 특히 미꾸라지와 메기를 활용한 농사 방법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병철 회장이 시도한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은 주로 농업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미꾸라지와 메기를 이용하여 이를 실현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꾸라지는 물속에서 생활하는 물고기로, 특히 논 물의 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이병철 회장은 미꾸라지를 농사에 활용하여 물의 오염을 제거하고 물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논에 있는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다음 해에는 논에 미꾸라지와 함께 메기를 투입하게 된다.


메기는 농작물의 잔여물을 먹음으로써 농경지의 비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땅의 건강을 유지하고 토양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렇게 함께 사용되는 메기는 농작물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되었으며, 동시에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병철 회장의 이러한 혁신적인 농사 방법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창의적인 접근은 농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감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아울러, "해봤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정주영 회장이 시도했던 "폐 유조선을 활용한 아산만 방파제 공사"도 이병철 회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괘를 같이 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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