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꼴 보기 싫은 사람'이란 말 그대로 보기만 해도 불쾌하거나 거슬리는 사람을 뜻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꼴 보기 싫은 사람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잘난 척하고 거만한 사람
1. 자신의 능력이나 성취를 과시하면서 타인을 깔보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
2. 자만심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은 신경 쓰지 않는 사람
3. 예시
- "내가 이 정도는 해줘야지~ 너는 아직 멀었어"
- "나 없이 너희가 뭘 할 수 있겠어?"
이런 유형은 겸손과 배려가 부족해서 보기 싫어진다
둘째, 험담과 이간질을 일삼는 사람
1. 남의 험담을 하고 다니거나, 다른 사람을 이간질하는 유형
2. 앞에서는 친한 척하고 뒤에서는 험담하는 이중적인 태도
3. 예시
- "쟤가 너한테 뭐라고 한 줄 알아?" (사실이 아닌 말을 지어냄)
- "나도 널 좋아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너 싫어한대"
이런 유형은 신뢰가 깨지는 순간 꼴 보기 싫어진다.
셋째, 피해 의식이 심하고 남 탓만 하는 사람
1. 본인의 실수나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남 탓을 하는 유형
2. 항상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남을 원망하는 사람
3. 예시
- "내가 못한 게 아니고, 다 환경이 안 좋아서 그런 거야"
- "네가 도와줬으면 나 이렇게 안 됐지!"
이런 유형은 책임감이 없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보기 싫어진다.
넷째, 자꾸 남을 평가하고, 간섭하는 사람
1. 상대방의 행동, 말투, 옷차림, 인생 선택까지 하나하나 간섭하는 유형
2. 쓸데없는 충고를 하거나 무례한 조언을 하는 사람
3. 예시
- "너 그렇게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걸?"
- "너 그거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냥 내 말 들어"
이런 유형은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피하고 싶어진다.
다섯째, 부정적이고 짜증만 내는 사람
1. 늘 불평불만이 많고, 말할 때마다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유형
2. 주변 사람까지 기운 빠지게 만드는 사람
3. 예시
- "어차피 해봤자 안될 거야"
-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다 헛수고야"
이런 유형은 함께 있으면 피곤하고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에 꼴 보기 싫어진다.
결론적으로, 꼴 보기 싫은 사람은 결국,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유형을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거만한 사람으로 겸손함이 부족하다.
2. 이간질하는 사람으로 신뢰가 부족하다.
3. 남 탓만 하는 사람으로 책임감이 부족하다.
4. 간섭하는 사람으로 자유 침해가 심하다.
5. 부정적인 사람으로 분위기를 망친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람을 너무 신경 쓰면, 내 감정과 에너지가 낭비될 수 있다. 따라서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꼭 마주쳐야 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