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ness, 성공의 Golden Key -23
생물학자들이 꿀벌과 파리의 행동에 대하여 재미있는 연구를 했다
그들은 6마리 꿀벌과 6마리 파리를 뚜껑을 닫지 않은 유리병에 담아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쪽으로 병 밑바닥이 향하도록 눕혀놓고 그들을 관찰했다
몇분후, 두개의 유리병을 확인한 결과 꿀벌들은 모두 병속에서 죽은 반면 파리들은
병 속을 전부 빠져나가고 없었다
왜 두 종족간에 생사의 차이가 생긴걸까?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빛을 좋아하는 꿀벌들에게는 밝은쪽에만 출구가 있을거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반면에 파리들은 빛의 방향이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둘 사이 생사를 갈라 놓았다고 한다
빛을 따라 밖으로 나가려고 병 바닥쪽으로 날아가서 부딫치고 빙글 빙글 돌며 출구를 찾다 기력을
소진한 꿀벌들은 모두 목숨을 잃었다
반면에 정해진 방향, 목표없이 사방 팔방으로 날아 다니던 파리들는 우연히 출구를 발견해 새 생명을
연장할수 있었다
꿀벌이 햇빛이 잘드는 방향으로 날아가려고 하는 것은 본능일지도 모른다
꿀을 모으러 여기 저기 날아 다니다가 집으로 정확히 돌아올 수 있는 것은 햇빛이 중요한 길잡이 역활을
하고 있다면 다소 억울한 비유가 될수 있지만 틀에 밖힌 고정관념, 외부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
못하는 생각들이 개인이나 기업 경영을 얼마나 위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경영 전도사들은
벌과 파리의 이야기를 자주 인용하고 있다
꿀벌의 병속 생존에 대한 진실은 중요치 않다
정작 중요한 것은 스스로 가두고 있는 생각의 울타리 밖으로 걸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세계관, 가치관에 안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웅크리린 생각의 동굴, Comfort zone에서
걸어 나와야 한다.
자신의 우주를 스스로 깨뜨리고 아프락사스에게로 날아가야 한다
생각의 변화는 내면으로부터 시작하여 행동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출구가 없는 병속에 갖친 절명의 순간일지라도 절대로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찾아봐야 한다
죽음의 순간에도 삶의 희망을 꿈꾸도록 만드는 원천은 긍적의 힘이다
긍정의 힘을 크게 키우는 것은 바로 운동이다
헬스클럽에서 아령을 들고 땀을 훔치는 순간 생각을 긍정 모드로 바로 전환 시켜준다
그 긍정의 힘이 우리를 변화의 주체, 혁신의 주체로, 그리고 실천의 주체로 이끈다
운동이 긍정적 사고를 더욱 크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무한 경쟁, 제로섬(zerosum)경쟁의 세상에서 운동은 생존의 필수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