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가는 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은 자신과 신이 소통하는 공간일 것이다. 그것이 신의 부름을 받는 자리라면 공간확보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너무 생활속에 들어온 그런 공간은 외형적으로 심한 변질감을 생산한다. 편의점보다 많은 수의 첨탑은 신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인간들의 날카로운 욕심을 대변한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