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첨탑

by 다모토리
Leica IIIF / 50mm Elmar F3.5 / Tmax 창동


천국으로 가는 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은 자신과 신이 소통하는 공간일 것이다. 그것이 신의 부름을 받는 자리라면 공간확보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너무 생활속에 들어온 그런 공간은 외형적으로 심한 변질감을 생산한다. 편의점보다 많은 수의 첨탑은 신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인간들의 날카로운 욕심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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