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345호

by 다모토리
mug_obj_139836598798491083.jpg?type=w1080 Leica M3 / 50mm Summicron F2 / k100 장암


삶의 공간은 때론 막막하고 갑갑하다. 필요한 것들이 즐비하다고 해서 늘 마트에 갈 수 없듯이 미래가 갑갑하고 짜증이 나도 늘 있어야 하는 자리는 나를 필요로 한다. 그것이 사는 태도이며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 틈에선 그게 운명이다. 회색빛에 가까운 주변의 사물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나를 답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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