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달리면서 형광등이 있는 집 창문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 다 불그레한 백열등으로 집안을 장식하고 있는 사람들.... 온화하고 푸근하며 마치 내 집인 양 불쑥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이 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집에서도 사무실 같은 형광등을 켜 놓고 매일같이 TV를 들여다보고 있던 나. 촛불의 의미를 아는 사람만이 그 중차대한 차이를 깨우치게 되겠지.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