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사업을 하던 친구네 집은 왕창 돈을 벌다가도 얼마간 쫄딱 망하기도 하는 이런 사업을 결국엔 견뎌내지 못했다. 뱃사람들로 넘쳐나는 어판장엔 돈 놓고 돈을 벌어야 하는 카지노보다 더 강렬한 도박판이 도사리고 있다. 배 사업이란 그렇게 고기를 쫓고 또 좇는 와중에 일어나는 삶의 희로애락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진짜 난장인 셈이다. 그 누구보다 더 배짱이 있어야 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무대인 셈이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