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할줄도 모르고 비난할 줄도 모르고 남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못하던 녀석이 오늘은 결국 퇴출을 명 받았다. 실상 지겨움이란 그런저런 이유로 어떻게든 만들어지는 인간만의 못된 심성중 하나다. 사랑이 지겨움으로 변하는 이유에 관해선 아직도 해석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언젠간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