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풍경이 의식을 넘어 나의 계절을 지배할 때가 사실 더 많다. 난 여름의 그런 적적하면서도 잔잔한 이런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든다. 매미 울음소리에 나의 가족들이 슬그머니 낮잠이 들었을 법한 동네 어귀.....가방을 들고 집으로 들어갈까 말까를 번뇌하던 참한 어린 시절의 추억.... 그 길..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