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도 처량해진 길게 늘어진 오후.... 또 한 번 내가 누군지 깨닫지 못하고 쓰러진 어제 저녁을 기억하며 속 쓰린 배를 쥐어짜면서 어디론가를 헤맨다. 하이에나 같은 무리들이 줄지어 서 있는 도시 속에서 도망쳐 나오듯... 빚쟁이가 되어 쫓기는 나를 본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