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햇빛이 마당에서 노닐면 강아지들은 찬 마룻바닥에 배를 붙이고 잠을 청한다. 지나가는 과객은 4개의 문들 중 주인장이 오침을 취하고 있을 방을 생각하며 집 앞을 지나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그만 어촌... 살기가 뻑뻑해진 요즘.. 이 곳은 차라리 더할진대.. 속내는 알 수 없고 그저 고요만 흐른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