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같은 몸짓을 하고 살아보자고 거리로 뛰쳐나왔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은 도심 속에서 뱅뱅 돌고 있는 자신을 향한 말인 줄 알면서도 우물을 벗어나지 못하고 산다. 그러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그것도 알고 산다.... 도시.. 오늘 나의 발걸음이 비에 젖어 흐드러지게 사라진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