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보면 누가 널었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엄마 잃은 아이들의 빨래는 어지간한 정서가 빨랫줄에 목매듯이 줄줄이 달려 있다. 빨래를 보고 울음이 솟구치는 나이가 지났건만... 하루 종일 내내 저 빨래들은 나의 사라진 엄마를 부르고 있다.... 이제는 사라진 골목에서도 역시...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