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갈이의 추억

by 다모토리
1525_229895740676487_5505870849045589070_n.jpg M3 / 50mm Summicron F2 / kodak 100, 당고개


옛 대관령 길을 따라가다 보면 조그만 오랜 마을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흘리다. 거기 흙이 너무 좋아 동네 사람들이... 아니 특히 우리 어머니가 자주 들러서 화분갈이 흙을 만들어 오시곤 했는데... 그 흙으로 갈아주면 기진맥진했던 난(蘭)들이 정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지없이 활짝 꽃을 피워내주곤 했었다... 살아 계셨으면 지금 흙을 구하러 갈 시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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