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풍경이라지만 사람들은 늘 다른 느낌을 받는다. 리처드 도킨스의 냉소와 오 핸리의 마지막 잎새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늘한 초겨울의 바람은 이런 풍경 아래에서 더욱 헷갈림을 조장한다. 추구하는 것과 이상적인 것은 역시 괴리가 있는 법이다. 하물며 현실이야 오죽하겠는가... 오늘, 바람이 차다...